편지 12

 

사랑하는 차현숙 후원자님께(51986-4)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지금은 우기예요. 저희들은 콩과 옥수수를 키우고 있어요. 저는 학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예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쌀밥과 생선이에요. 저는 줄넘기를 좋아해요.

저는 공부를 마친 뒤 나중에 간호사가 될 것이에요. 제가 지식을 더 많이 얻고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 저의 암송 구절은 마태복음 17장 5절이에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후원자님께서 행복한 부활절을 보내시길 원해요.

제가 사랑하는 저희 친구들 모두 후원자님을 사랑해요. 저는 후원자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어요. 후원자님의 나라에서는 요즘에 어떤 곡식을 키우시는지 궁금해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후원자님과 함께 하길 원하며 이만 편지를 맺을께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과 감사로, 후원어린이 아니타 올림(UG540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