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14년 6월 28일(토), 초등학생, 중학생 35명을 데리고 수원에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하 두드림)을 다녀왔다.
환경교육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으로
환경교육이 더이상 환경위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환경적으로 올바른행동을 가르치는 것에 역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사람들을 직접 움직이게 하는 것이 환경교육의 주안점이 되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 목표는 경제적으로 글로벌화된 세계, 환경적으로 위험에 처한 세계,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세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개발하고 표출하는 것이다.(MIPS 환경교육)
우리가 누리는 풍족함의 "물질적 집약도"를 낮추고, 지금보다 환경을 적게 이용하면서도 현재의 풍족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풍족함의 '탈물질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MIPS 환경교육)
두드림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꿈을 실현한는 곳.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는 에티즌(eco citizen)다운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공간이고,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정, 학교, 마켓, 직장, 도시 환경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실천, 적응 방법 등을 교육하며, 기후 정원에서 아이들이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관람객들이 에너지 자랍형 건물을 둘러보며 에너지 절감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구는 지난 100년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빠른 속도로 더워지고 있습니다. 만년동안 지구 온도가 1℃ 이상 변한 적이 없던 것에 비하면, 100년 동안 0.74℃ 나 올라간 것은 큰 변화입니다.
전 세계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후변화 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호에 대한 적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