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able 2011. 11. 9. 00:04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으로 절묘하다.

하나의 사건(현상)과 그 사건(현상)을 마주하는 사람의 관점(생각)에 따른 스토리가

한 입 거쳐 한 입을 거칠 때마다

생각에 생각이 더해져

무수한 생각들이 양산된다.

그렇다고... 그 무수한 생각들이 모두 사실은 아닌데...

그러나... 무수한 생각들은 모두 사실인양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간다. 소문으로...

소문이 무성해지고...

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휘둘린다.

그 속에서

상처받는 사람들...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들 속에서

가벼이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또 조심...

침묵은 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