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이라일하고 있는데...
정희가 수련관에 왔다.
파일을 한아름 안고...
작년동안 활동한 모든 자료를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가지고 있는
꼼꼼한 정희...
정희는 2011년 춘천YMCA 청소년Y 연합회장이었다.
지금은 고3... 열공 중... 공부도 좀 한다는 소문...ㅋㅋㅋ
아주 가끔은 후배들이
선배들이 오는 걸 귀찮아 하기도 하고...
고3인데 공부는 안하냐며 뒷이야기도 하고... 눈치도 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작년 자료를 넘겨 준다며... 복사하고... 메모하고...
후배들은 이런 선배의 마음을 알까???
지들이 선배의 자리에 가보면...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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