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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이런 저런 이야기)

우아한 거짓말

2014년 3월 24일(월), 7시 상영, 춘천CGV에서 쉼터 직원들과 함께 관람.

 

 

 

줄거리

“동생이 죽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한다...”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김희애).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고아성)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김향기)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김유정)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안 아픈척, 괜찮은 척, 안그런 척...  말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자신의 마음도 헤아리는 삶...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타인의 마음도 헤아리는 삶...

내가 너에게, 너가 나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삶...을 살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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