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일(화), 쉼터 직원 2명과 함께 춘천 명동 CGV에서 9시 50분 조조 영화 관람.
보고 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영화가 있다. 간만에 그런 영화를 만났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보는 내내 잔잔한 감동과 얼굴 가득 미소가 머금는 그런 영화다.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하기 힘들다 ㅠㅠ
아마도, 음악이 가진 힘일거라 생각한다. 노래로 표현되는 노랫말이 주는 힘이 있는 영화다.
난, 이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노랫말로 전해지는 감동이랄까...
아~~~ 좋다.
줄거리
“다시 시작해, 너를 빛나게 할 노래를!”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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